한국국제교류재단이 6월15일부터 30일까지 베네수엘라, 파나마, 자메이카 등 중남미 3개국에서 한국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교류재단은 “한류 바람이 거센 중남미에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한국과 중남미 간 장기적인 우호 친선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공연은 기획됐다”면서 “한국 전통음악 단체와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의 합동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리랑 랩소디’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중남미 3개국 문화공연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악단 ‘김주홍과 노름마치’와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고 있는 댄스 무브먼트 그룹 ‘저스트댄스’가 참가한다.
교류재단은 이번에 방문단을 파견하면서 현지 학생과 비보이, 한국문화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현지인들이 우리 전통 장단과 춤사위 그리고 비보이, 팝핀 등을 배우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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