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4일 월요일

짜장면 유래 블랙데이 맞아 관심, 초기 짜장면은 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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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유래 블랙데이 맞아 관심, 초기 짜장면은 갈색? [지료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블랙데이를 맞아 짜장면 유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월14일 블랙데이는 연인들을 못 구한 솔로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졌다.
'볶은 장 면'이라는 뜻을 가진 짜장면은 1905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진출한 중국인 부두 노동자들이 값도 싸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한데서 시작됐다.
중국식 짜장면은 한국에서 먹는 짜장면과 같이 중국된장(춘장)이 사용됐으나 중국 춘장은 매우 짜서 조금만 넣어며 첨가하는 채소도 많지 않다. 또 본래 콩으로 만들어 갈색 색상을 띄었다는 것.
한국식 짜장면은 1905년 인천 차이나타운에 사는 중국인에 의해 '공화춘'이라는 식당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국화교들이 한국식 짜장면을 전파시키면서 갈색 색상을 띤 중국식 짜장면이 한국인 입맛에 맞도록 점차 개발되며 지금의 검은색을 띄게 됐다.
블랙데이 짜장면 유래에 네티즌은 "블랙데이 짜장면 유래, 중국인 노동자 음식이었구나" "블랙데이 짜장면 유래, 공화춘 지금도 있나?" "블랙데이 짜장면 유래, 오늘 짜장면 먹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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